마사지오일 종류 5가지 추천 및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오일을 이용해서 마사지를 진행하면 더 부드럽게 마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셀프 마사지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오일 및 로션에 대한 종류는 많지만 다양한 종류의 오일들이 모두 마사지에 적합한것은 아닌데요.

일부 종류의 경우 피부를 기름지게할 수 있으며, 빠르게 산패되어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마사지를 진행하기 위해서 어떤 마사지오일 종류를 선택해야하는 걸까요?

오일의 특징을 알면 상황별로 적합한 오일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오일 종류 5가지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랙셔네이티드 코코넛 오일

일반적으로 요리에 사용되는 오일과 다르기에 혼동하면 안되는데요.

가볍고 기름지지 않은 액체 상태의 마사지 오일이죠.

프랙셔네이티드(fractionate)라는 것은 분류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따라서 열을 사용하여 특정 지방산을 제거한 오일로 결과적으로 일반 코코넛 오일보다 더 끈적거리고 미끄러움은 적습니다.

긴장된 근육 부위를 목표로 마사지를 진행하는데 자주 사용되며, 유통 기한이 길고 일반적으로 다른 오일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시트에도 얼룩이 덜 남고 코코넛 오일은 코코넛 특유의 향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호바오일

오일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실제로는 호호바라는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왁스인데요.

기름기가 없으며 다른 오일만큼 시트를 얼룩지게 만들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등에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가 좋은 오일이고 실제로 여드름 치료제로도 종종 사용되기도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항염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징으로는 유통기한이 길다는것과 쉽게 변질되지 않아 마사지 오일을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가장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수가 잘 디기 때문에 아로마 마사지를 위해 에센셜 오일을 희석하는데 선호되는 오일이기도한데요.

향이 없으며 피부에 자극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해바라기씨 오일

해바라기씨에서 추출한 오일은 가벼움이 특징인데요.

피부에 번들거림을 남기지 않으며, 건강한 피부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빨리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량씩 구입하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에 대한 팁을 한가지 드리자면 순수 비타민 E오일 캡슐을 하나에서 두개 정도 짜 넣으면 유통기한을 조금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 오일

아몬드 오일의 경우 마사지 관리사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마사지오일 종류 중 하나로 아몬드에서 추출되는 옅은 노란색의 오일입니다.

기름기가 좀 있기에 피부 위에서 쉽게 미끄러질 수 있고 상당히 빠른 흡수력을 자랑합니다.

다른 오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일반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트에 축적되고 얼룩이 쉽게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아몬드 오일을 피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살구씨 오일

질감이나 색상이 아몬드 오일과 비슷하여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몬드 오일보다 조금 더 저렴하고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유통기한도 더 깁니다.

따라서 다른 오일들에 비해 변질될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죠.

아몬드 오일과 마찬가지로 살구씨 오일은 피부에 잘 흡수되기 때문에 번들거림이 남지 않으며, 에센셜 오일에 사용하지 좋은 오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살구씨 오일을 선택해보세요.

 

이 밖에도 무수하게 많은 오일이 존재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오일은 시트나 옷에 얼룩을 남길 수 있고, 견과류나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다면 특정 오일의 사용이 불가하니 잘 알아보고 사용하셨으면 좋겠네요.